정지용선생의 작품 안내
정지용선생의 시, 산문의저작권은 정지용선생의 유족에게 있습니다.
해당 내용은 상업적 목적으로 활용할 수 없습니다.
해당 내용은 상업적 목적으로 활용할 수 없습니다.
시
「기차」 전문
할머니
무엇이 그리 슬어 우십나?
울며 울며
녹아도鹿兒島로 간다.해여진 왜포 수건에
눈물이 함촉,
영! 눈에 어른거려
기대도 기대도
내 잠못들겠소.내도 이가 아퍼서
고향 찾어 가오.배추꽃 노란 사월 바람을
기차는 간다고
악 물며 악물며 달린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