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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지용선생의 작품 안내
정지용선생의 시, 산문의저작권은 정지용선생의 유족에게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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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해협」 전문
포탄으로 뚫은듯 동그란 선창으로 눈썹까지 부풀어오른 수평이 엿보고,하늘이 함폭 나려앉어 크낙한 암탉처럼 품고 있다.투명한 어족이 행렬하는 위치에 홋하게 차지한 나의 자리여!망토 깃에 솟은 귀는 소라ㅅ속 같이 소란한 무인도의 각적角笛을 불고 -해협 오전 두시의 고독은 오롯한 원광圓光을 쓰다. 서러울리 없는 눈물을 소녀처럼 짓쟈.나의 청춘은 나의 조국! 다음날 항구의 개인 날세여!항해는 정히 연애처럼 비등하고 이제 어드매쯤 한밤의 태양이 피여오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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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종수정일 : 2018.11.30